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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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성현의 용재총화 9권에서...

조용한 3류 2017. 1. 29. 13:05

...9권에서는 조선 사람의 습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조선 사람은 간사하고 교묘하게 남을 속이며 의심이 많아 항상 사람을 믿지 않는다. 조그마한 일에도 경솔하게 떠들어 사람이 많아도 성취하는 일은 별로 없다. 많이 마시고 먹으며 한 끼라도 굶으면 배가 고파 어쩔 줄 모르며 군사가 출정하게 되면 군량의 운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노비가 인구의 절반을 차지해 유명한 고을이나 큰 읍일지라도 군졸이 적다."

 

조선을 경험했던 외국인들의 부정적 평가들과 많이 다르지 않다...


[ '여자 혐오증이 있었던 비운의 왕세자', 배한철, 매경프리미엄, 2016.07.05 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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