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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예전에 분당우리교회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편만 옮겨옵니다. 날짜 2019-09-16 소소했지만, 끝없었던 착각 어제 주일이었습니다. 집사람은 '일대일 양육'으로 4부 예배에 가고 저는 제 나이와 맞는(?) 5부 예배를 드리러 갔지요. 이사온 집에서 교회까지, 네이버로 보니 걸어서 30분이더군요. 집사람이 나가자마자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이제 바쁘게 걸으면 45분이 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늘에 들어가니 바람도 선선하고 오랜만에 하늘도 파랗건만 저는 짧은 다리를 긴 허리를 바쁘게 움직일 뿐입니다. 이매역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30분입니다. 됐습니다, 여기서 10분이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한산합니다. 꼬리를 무는 차들도 없고. 귀향하신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걸..
예전에 분당우리교회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편만 옮겨옵니다. 날짜 2019-06-18 (아마 외부인들에 의해 게시판이 시끄럽던 와중이었죠?) 금식 이틀째, 어느 평범한 성도의 일기 (그냥 일기임) 밥을 안 먹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 그건 좋아. 먹는 나도 그런데, 하는 마누라는 오죽할까?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살 수 없을까? 그래도 즐거운 밥 한 끼는 행복인데. 왜 우리는 그 가운데 찾기가 이리 힘들까? 백낙청 교수님이었나? 중도는 220V와 110V의 중간인165V가 아니라고. 그건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고. (맞는지 모르겠다. 다 금식 탓이야...) 그래, 중간이 아닌 중도야. 근데, 이름을 모자이크 해야 하지 않을까?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데? 아냐, 여기 보수 분들이 그런 분들은 아니야. 서..
"교회를 번쩍 들어 옮겼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 분당우리교회 일만성도 파송운동: 분당우리교회 > 4대 비전 소개 > 일만성도 파송운동 (또는 바로가기) ▶ 29 분립교회들 (바로가기) ▶ 29 중의 1 기쁨이되는교회의 어느 주일 예배 · 예배로의 부름 · 담임목사님 설교 ▶ 성도들의 소감 중 하나 - 떠날 때 (2022.04.18) - 1년 후 (2023.04.11)
(2019. 3)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 고형원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합니다 이 소망의 언덕 기쁨의 땅에서 주께 사랑드립니다 오직 주의 임재 안에 갇혀 내 영 기뻐 찬양합니다 이 소명의 언덕 거룩한 땅에서 주께 경배 드립니다 주께서 주신 모든 은혜 나는 말할 수 없네 내 영혼 즐거이 주 따르렵니다 주께 내 삶 드립니다 (2017)
주님 나를 부르시니 (조영준) 주님 나를 부르시니 두려움 없이 배에서 나아가리라 주님 나를 부르시니 주님 내게 오라시니 주님 보고 계시기에 의심치 않고 바다를 걸어가리라 주님 보고 계시기에 주님 여기 계시기에 주님 여기 계시기에 이 깊은 바다가 반석이 되고 주님 여기 계시기에 반석 위를 내가 걸어가리라 주님 여기 계시기에 저 거친 파도가 반석이 되고 주님 여기 계시기에 반석 위를 내가 걷습니다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작사 | 작곡 고형원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우리 가운데 계신 주님 그 빛난 영광 온 하늘 덮고 그 찬송 온 땅 가득해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 찬송 가운데 서신 주님 주님의 얼굴은 온 세상 향하네 권능의 팔을 드셨네 주의 영광 이곳에 가득해 우린 서네 주님과 함께 찬양하며 우리는 전진하리 모든 열방 주 볼 때까지 하늘 아버지 우릴 새롭게 하사 열방 중에서 주를 섬기게 하소서 모든 나라 일어나 찬송 부르며 영광의 주님을 보게 하소서
갈릴리 바닷가에서 갈릴리 바닷가에서 주님은 시몬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시몬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사마리아 우물가에서 주님은 여인에게 물으셨네 사랑하는 여인아 넌 날 사랑하느냐 오 주님 당신만이 아십니다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 Dietrich Bonhoeffer | 작곡 Siegfried Fietz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이전의 괴로움 날 에워싸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해도 주님께 모두 맡긴 우리 영혼 끝내 승리의 날을 맞으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 날 영광의 새 날을 맞이하리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주님이 마신 고난의 쓴 잔을 우리도 감사하며 받으리 주님의 남은 고난 채워가며 예수와 복음 위해 살리라 본회퍼[ Bonhoeffer, Dietrich ] 1906년 ~ 19..
[ 2017-12-13 교역자 특송 from 분당우리교회 on Vimeo. ] 내 삶의 이유라 작사 이권희 작곡 이권희 예수는 내 힘이요 나의 기쁨 내 참 소망 그 이름의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예수는 내 힘이요 나의 기쁨 내 참 소망 그 이름의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오직 주만 따라 갑니다 오직 주만 높임 받으소서 내 평생에 그 이름을 그의 선하심을 세상에 노래합니다 그 이름의 크신 능력 영원한 생명이 내 삶의 이유라 (2분 35초) 내가 살고 죽는 이유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나를 제자의 삶으로 부르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내가 평생 닮아가야할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푸른 초장이나 광야를 걸어갈 때, 우리와 함께하시는 분은 누구십니까? 예수 그리스도! 이 시대의 대안은 ..
2017 가을 특새 중에 일어난 일어나고 있는 일... 21일, 특새 4일차. 끝에 통성 기도 중, 딸아이가 내 목을 끌어 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8:17) 13살 이후, 종교적 방황... 나는 과연 신을 간절히 찾은 걸까? 하나님의 위로와 은밀하게 하시는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 *어찌하여 네 마음에 불만스러워하며 네 눈을 번뜩거리며 *네 영이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며 네 입을 놀리느냐 (욥15:11-13) 엘리바스가 욥을 힐난한 말...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허공에 던져진 흙덩이가 땅으로 떨어지듯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짙은 어둠이 끝나면 태양이 솟아오르듯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