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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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찬양

[선한 능력으로] 분당우리교회 교역자 특송 (2018)

조용한 3류 2019. 1. 15. 12:21

 

선한 능력으로(Von Guten Mächten )

Dietrich Bonhoeffer | 작곡 Siegfried Fietz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이전의 괴로움 날 에워싸고

고난의 길을 걷는다해도

주님께 모두 맡긴 우리 영혼

끝내 승리의 날을 맞으리

 

선한 능력으로 일어서리

주만 의지하리 믿음으로

우리 고대하네 주 오실 그 날

영광의 새 날을 맞이하리

 

주 선한 능력으로 안으시네

그 크신 팔로 날 붙드시네

절망 속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랑하는 주 얼굴 구하리

 

주님이 마신 고난의 쓴 잔을

우리도 감사하며 받으리

주님의 남은 고난 채워가며

예수와 복음 위해 살리라

 

 

 

 


 

본회퍼[ Bonhoeffer, Dietrich ] 1906년 ~ 1945년

 

신학자|독일

 

독일의 신학자, 바르트의 제자. 히틀러의 교회 공격에 대하여 투쟁, 이른바 '독일 교회 투쟁'에 참가했는데, 좌우로 동요하는 교회 투쟁에 실망, 1941년 히틀러 암살계획에 가담하여 1943년 체포되고 1945년 처형되었다. 그는 옥중에서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저항과 복종』 Widerstand und Ergebung, 1951), 현대인은 '연구상의 가설로서의 신'이나 '기계장치의 신'을 전제로 하지 않을 만큼 성인이 되었고, 이런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현대에서는 기독교의 내용을 '비종교화'할 필요가 있고, 또 속화로부터 신앙의 신비를 지키는 '극비 규율'이 요청된다는 것, 나아가 교회는 자기를 위해서가 아니라 '타인을 위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주장했다. 나치즘에 대한 저항운동에의 참가하고 다른 정치적 태도나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과의 협동 속에서 나타난 이러한 문제 제기는 현대의 기독교 이해에 큰 영향을 주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철학사전, 2009, 중원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