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날씨가 더운 김에... (2) 본문
비몽사몽 중에 일련의 장면들이 등장.
날짜 | 장면 | 현실? |
2월 | 연기 내며 추락하는 프로펠러 비행기(전투기 크기) | LH? |
3/20 | 시계바늘이 12시에서 35분 정도 뒤로 감. | 서울시장 선거? |
4/5 | 음산한 눈보라 | |
4/22 | 외피 벗겨진 철모 안에 흙탕물 |
나는 시계바늘이 뒤로 가는 환상(?)을 보고는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아닐까 했다. 그후에 야권후보가 정해졌고, 그는 결국 당선이 됐다.
그런데 그후에 두 장면은 아무런 해석이 떠오르지도 않았고, 이렇다할 현실의 일도 없었다. 그냥 몇 번 우연히 맞은 걸까? 앞으로 그런 장면을 봐도 그냥 흘려버리면 되는 걸까...?
오늘 1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넘은 걸 본다. 아직도 생생하다. 외피는 온데간데 없는 철모가 뒤집혀진 채 흙탕물이 반쯤 고여 있었다. 그런 휑뎅그렁한 모습... 잡념이 만들어낸 착각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