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제자도(The Radical Disciple, 존 스토트 | 김명희 옮김, IVP) 본문
( ※ 아래 표는 책의 객관적 요약이 아니며, 순전히 개인적인 메모임. )
급진적 제자의 특성 |
내용 |
불순응 | ㅇ 맞서야만 하는 현대 풍조 - 다원주의, 물질주의, 윤리적 상대주의, 나르시시즘 |
닮음 | -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요일3:2) - 그의 안에 산다고 하는 자는 그가 행하시는 대로 자기도 행할지니라 (요일2:6) ㅇ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그리스도처럼 되는 것이며, 하나님의 방법은 우리를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시는 것이다. - 성육신하신그리스도 - 섬김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 사랑의 삶을 사신 그리스도 - 오래 참으신 그리스도 -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신 그리스도 : 우리가 나가서 회의자들의 회의 속으로, 질문자들의 질문 속으로, 길 잃은 이들의 외로움 속으로 들어갈 때에만 우리 신앙에 대해 말하고 그 신앙을 권할 수 있다. (42쪽) |
성숙 | - 오늘날 세상에 비치는 그리스도인의 모습, 그것은 '깊이 없는 성장'. - 예를 들어, 우리시대에는 서로 경쟁하고 있는 자본주의자 예수와 사회주의자 예수가 있다. 금욕주의자 예수와 탐식주의자 예수가 대립하기도 한다. 물론 유명한 뮤지컬 '가스펠'과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광대 예수도 있다. 이외에도 아주 많다. 그러나 이런 예수들은 모두 결함이 있으며, 이 중 어느 예수도 우리의 예배와 경배를 받기에 합당하지 않다. 바울은 그 각각을 '다른 예수', 사도들이 선포한 예수와는 다른 예수라고 불렀다. (55쪽) - 그러므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온전하고 선명한 시각을 주셔서, 먼저 우리 자신이 성숙한 자로 자라고, 그런 다음 그리스도의 충만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신실하게 선포함으로써 그들도 성숙한 자로 세울 수 있기를 기도한다. (59쪽) |
창조 세계를 돌봄 |
- 자연을 신격화하는 일을 피해야 한다. - 자연을 착취하는 반대 극단도 피해야 한다. - 인간과 자연의 올바른 관계는 하나님과 동역하는 것 - 하나님을 사랑하고 예배한다면서 그분의 소유인 이 땅에 관심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는 것이 나는 너무나 불가사의하다. 그들은 이 땅이 오용되는 현실에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낭비와 소비의 생활 방식으로 이 땅의 오용에 동참하고 있다. (72쪽) |
단순한 삶 | - 우리 모두는 수백만에 달하는 빈곤 인구들로 인해 충격을 받았으며, 그 가난을 일으킨 불의로 인해 혼란스럽다. 부유한 환경에서 사는 우리는 구제와 복음 전도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단순한 삶을 살아야할 의무가 있음을 받아들인다. (81쪽) - 로잔대회(1974) 언약 중에서 - - 우리는 또한 금욕주의자들의 칙칙한 삶에도 동의하지 않는다. (85쪽) - 불의한 제도를 바꾸려는 정치적인 행동은 하지 않고 삶을 바꾸는 개인적인 헌신만 한다면 그것은 효율적이지 않다. 또 개인적인 헌신 없이 정치적인 행동만 한다면 그것은 온전하지 않다. (93쪽) - 구원받는 믿음은 섬기는 사랑으로 드러나기 때문이다. (97쪽) |
균형 | - 그렇다면 거듭남이란 무엇인가? 이것을 우리가 교회의 구성원으로서 세례를 받을 때 일어나는 일로 보는 것은 옳지 않다. (중략) 그렇다. 거듭남이란 사람의 인격에 성령이 가져다주시는 깊은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다. (중략) 더욱이 예수님이 니고데모와의 대화에서 주장하셨듯이 이는 꼭 필요하다. (104쪽) :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놀랍게 여기지 말라(요3:7) - 우리는 개인적인 제자와 공동적인 교제로, 예배와 일로, 순례자와 시민 둘 다로 부름받는다. (117쪽) |
의존 | - 확실히 굴욕은 겸손으로 가는 길이라고 그는 결론지었다. (126쪽) - 여러분은 진지해야 하지만 침통할 필요는 없습니다. (127쪽) - 캔터베리 대주교 설교 중에서 - - 우리는 사람보다는 사물을 우선시했고, 사람보다는 사물에 기초한 문명을 세웠다. 노인들은 사람으로서의 가치만 있을 뿐 더 이상 생산자로서의 가치는 없는 순수하게 그저 사람이기 때문에 무시당한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야, ... 인격적인 관계라는 진정한 사역에 필요한 시간과 자격을 갖게 된다. (129쪽) (퇴직과 노년의 심리학, 투르니에) |
죽음 | - 악을 제거하면 우리는 살 것이다. 온전한 생명으로 들어가는 유일한 길은 죽는 것, 즉 우리의 제멋대로인 본성과 모든 탐심을 죽이는 것, 십자가에 못박기까지 하는 것, 다시 말해 철저하게 버리는 것이다. (141쪽) -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 (고후4:12) - 요시프 톤은 출판된 설교들 중 하나에서, 니콜라에 차우셰스쿠의 억압 정권하에서 당국자들이 그를 죽이려 했던 것에 대해 말했다. 그는 이렇게 반응했다. "당신의 최대 무기는 죽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나의 최대 무기는 죽는 것입니다." (150쪽) - 다른 한편, 우리는 생명으로 인도하는 죽음의 대가를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그것은 그리스도와 하나가 됨으로써 죄에 대해 죽는 것이며, 그리스도를 따름으로써 자아에 대해 죽는 것이며, 타문화권 선교를 통해 야망에 대해 죽는 것이며, 박해와 순교를 경험하며 안전에 대해 죽는 것이며, 우리의 궁극적인 운명을 준비하며 이 세상에 대해 죽는 것이다. (15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