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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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옴] 프란시스 쉐퍼(Francis Schaeffer)

조용한 3류 2024. 6. 13. 08:56

https://blog.naver.com/wwkramer/222457569221  (블로그 | 강용원 교수의 글모음)

 

...1955년에 이들 부부의 작은 모임으로부터 ‘라브리 공동체’(L’abri Fellowship)가 시작되었다. 스위스 위에모(Huémoz, Ollon) 마을에 세운 이 공동체의 이름은 ‘피난처’ 혹은 ‘안식처’라는 뜻이다. 이곳은 인생의 의미나 목적을 찾는 데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씨름해야 하는 기본적인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쉐퍼가 라브리 운영의 원칙으로 내세운 것들을 보면 그가 기독교의 실재성을 라브리에서 입증하려 했음을 알 수 있다. 

 

첫째, 사람들에게 돈을 요구하지 않고, 필요를 오직 하나님만 아시도록 한다.

둘째, 간사를 모집하지 않고, 적당한 사람을 보내주실 하나님을 의지한다.

셋째, 하나님의 주권적 인도하심을 인정하여 단지 단기계획(short-range plan)만을 세운다.

넷째, 자신들을 알리지 않으며, 하나님이 무엇인가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보내 주실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