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외경 (2)
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그러나 지혜라는 것은 하느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다르게는 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지혜가 누구의 선물인가를 아는 것이 현명의 표시이다. 그래서 나는 주님을 향하여 간청하며 온 마음을 다하여 이렇게 기도하였다. (지혜서 8:21) 주님은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시며 주님이 만드신 그 어느 것도 싫어하시지 않는다. 주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만드셨을 리가 없다. (지혜서 11:24) 어떠한 일이 닥치더라도 기꺼이 받아들이고 네 처지가 불쌍하게 되더라도 참고 견디어라. (집회서 2:4) 하느님께서 너에게 명령한 일에만 전념하고 알려주시지 않은 일을 캐내려고 애쓰지 말아라. (집회서 3:22) 6 지극히 높으신 분부터 죄인들을 미워하시고 악인들에게 응분의 벌을 내리시니 7 너는 착한 사람만을 도 와주고 죄인은 내..
[교회용어사전(교리 및 신앙, 2013. 9. 16., 생명의말씀사)에서 인용함.] ◆ 위경[Pseudepigrapha] '위경'(僞經)이란, 문자적으로 '가짜 표제'란 뜻이다. 구약 히브리 정경이나 외경에 들지 않는 B.C. 2세기에서 A.D.1세기경에 기록된(주로 유대와 알렉산드리아 지방에서 히브리어, 아람어, 헬라어 등으로 집필) 유대교 문서를 총칭하는 말. 구약 시대의 위대한 인물을 저자로 삼아 구약 정경을 흉내낸 것이 대부분임. 위경에는 이사야 승천기, 모세 승천기, 에녹서, 요벨서, 헬라어 바룩 묵시록, 아스테아스의 편지, 마카베오 3·4서, 솔로몬의 시편, 에녹의 비밀서, 시빌 신탁, 수리아어 바룩 묵시록, 바룩 서신, 12족장의 유언 등이 있다. 그 진정성을 인정할 수는 없으나 신·구약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