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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18억 초호화 실버타운이 줄경매에 부쳐진 까닭은? 이승주 기자 sj@chosunbiz.com, 조선비즈 | 2016.03.29 06:33 한 채당 20억원 가까이 분양됐던 호화 실버타운이 줄경매에 부쳐진다. 재벌가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시크릿가든’과 ‘로열패밀리’ ‘대물’ 등의 촬영지로 쓰이기도 했던 도심형 호화 실버타운 ‘더 헤리티지’가 경영난에 내몰리면서 줄줄이 경매 신세에 처하게 됐다. 경기도 분당신도시에 있는 도심형 실버타운 ‘더 헤리티지’ 단지 전경./이승주 기자 경기도 성남 분당신도시에 있는 이 단지는 2009년 분양 당시 전용면적 164.56㎡의 분양가가 17억~18억원 수준으로 3.3㎡당 분양가가 3000만원을 넘었다. 단지 내부에는 피트니스 센터(체력단련실)와 수영장을 비롯해 사우나,..
효심 등친 `국내 최고 요양원`…고객 보증금 수십억 꿀꺽 분당 `너싱홈` 자금 계열사에 편법지원 의혹 우후죽순 요양시설 정부 관리감독 사각지대 [매일경제, 연규욱 기자입력 : 2016.01.05 17:23:17 수정 : 2016.01.06 08:44:00] 개인사업자인 A씨는 폐암과 싸우다 가망이 없다는 판정을 받은 노모를 지난 7월 경기도 분당의 요양원 '더헤리티지 너싱홈'(이하 너싱홈)에 모셨다. 4000만 원이라는 고액 보증금이 부담스러웠지만 200병실에 150명의 요양보호사와 40명의 간호사, 전문 의료진의 정기적 회진 등 국내 최고급 요양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설명에 A씨는 결국 너싱홈을 선택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한 달여 만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A씨는 보증금 반환을 요구했지만 돌아온 대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