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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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쓸 때 들었던 말...

조용한 3류 2020. 7. 8. 12:23

'한량의 취미 활동'

'그런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릴 누가 읽겠어?' 

그리고...

'인생을 날로 먹고 있다'.

 

내 글 한 번 제대로 읽지 않은 그들은 그때 그런 말들을 했었다.

 

2011년 가을에 썼던 소설 뒷부분을 잠시 읽었다. 뭐든 낯섦이 주는 재미라는 게 있나보다.

 

여서구, 자네 여전 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