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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도인 변별법
석남사에서 출가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어느 날 성철 스님이 그에게 물었다. "도인 중에는 미친 도인, 숨어 사는 도인, 중생을 제도하는 도인이 있다. 또 '내 떡 사소' 하는 도인이 있는기라. 니는 어떤 도인이 되고 싶노?" 이 말에 그는 숨어 사는 도인이라고 말했다. 성철 스님은 "숨어 사는 도인은 언젠가는 남의 눈에 띄니 중근기이고, '내 떡 사소' 하는 도인은 하근기인기라. 제일 상근기(上根機ㆍ높은 수준)는 미친 사람처럼 행동하는 사람인기라." - 기사 중에서 - 원문링크 지난 이른 봄에 술 한잔하고 가볍게 클릭해서 블로그를 날려버렸었다. 그런데 걷는 길이 뻔한 건지 하나 둘씩 다시 모인다. 그럴 줄 알았기에 날리고도 그..
하늘/기독교 외
2014. 12. 2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