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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퍼옴] 할머니의 잘린 다리가 증언하는데…꽃으로 피를 덮은들
할머니의 잘린 다리가 증언하는데…꽃으로 피를 덮은들 한겨레21입력 2023. 12. 17. 01:18 수정 2023. 12. 17. 14:43 https://v.daum.net/v/20231217011805313 [이정우의 데자뷔] 하미마을 학살 생존자 쯔엉티투 할머니의 눈물, 위령비마저 연꽃 대리석으로 덮어버려 짓무른 할머니의 눈에 눈물이 가득하다. 올해 85살의 쯔엉티투 할머니는 총을 맞아 잘린 다리와 수류탄 파편을 맞은 엉덩이 등의 후유증으로 건강이 좋지 못하다. 하루 중 많은 시간을 침상에 누워 지낸다. 아픈 몸보다 먼저 떠나보낸 아이들에 대한 기억이 그의 가슴을 쇳덩이처럼 짓누른다. 1968년 2월22일(음력 1월24일), 베트남전쟁에 파병된 한국군 청룡부대가 꽝남성 하미마을에 들어왔다. ‘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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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2. 18. 1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