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마지막 미사' 올린 사제들 "이태원·오송 참사…비정한 尹" CBS노컷뉴스 김정록 기자입력 2023. 8. 14. 23:06 정의구현사제단, 6개월 이어오던 '시국미사' 중 마지막 미사 올려 6개월 동안 시국기도회를 이어오던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마지막 시국미사를 열었다. 14일 오후 서울시청 부근 세종대로에서 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친일매국 검찰독재정권 퇴진 및 주권회복을 위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월요시국미사'를 열었다. 미사에 참여한 사제단은 '윤석열 퇴진'이라고 쓰인 팻말을 들고 "혈세의 집행자인 대통령 윤석열은 사람의 슬픔과 고뇌를 나누나"라며 묻고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물난리가 나서 여럿이 떼죽음을 당했지만 '지금 가봤자 특별하게 뭐가 바뀔 수 있겠냐'며 태연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