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에 죄를 지었다. 그래서 눈이 멀고 귀가 멀었다. 기억이 남았는지 손으로 더듬어 보지만 보이듯이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듯이 귀에 들리지 않는다. 남이야, 업이라고 한 마디 던져주고 간다. 석가모니 부처님 젊은 날의 청담, 향곡, 성철 스님 (왼쪽부터) 한때, 오랫동안, 바탕화면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