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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퍼옴] [삶] "아들아, 된장물 한 사발만 있으면 나 이렇게 죽지 않을 듯한데"
[삶] "아들아, 된장물 한 사발만 있으면 나 이렇게 죽지 않을 듯한데" 송고시간2023-06-26 06:00 |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4042200518?input=1195m) "중국에서 장기매매 인신매매 조직에 잡혀 죽을뻔한 탈북 자매" "동생들 살려달라면서 우는 북한 소년에게 돈줘서 다시 北으로" "北주민 굶어죽지 않도록 우리가 도와야"…조명숙 여명학교 교장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선임기자= "중국에서 만난 16세 북한 소년은 한없이 울었다. 팔다리는 뼈만 남았고, 송아지 같은 눈은 공포에 질려 있었다. 부모님은 식량난으로 죽고, 두 명의 동생이 굶고 있기에 북한으로 되돌아가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달러를 접어 비닐로 싼 뒤 소년의 항문에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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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6. 26.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