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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벌써, 아니, 이미 가을이지... 무인도 (75' 칠레가요제) 안개 (2:30, 동경가요제) ...돌아서면 가로막는 낮은 목소리 바람이여 안개를 걷어가다오... ...안개 속에 눈을 떠라 눈물을 감추어라... 꽃길
2017 가을 특새 중에 일어난 일어나고 있는 일... 21일, 특새 4일차. 끝에 통성 기도 중, 딸아이가 내 목을 끌어 안는 듯한 착각이 들었다.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잠언8:17) 13살 이후, 종교적 방황... 나는 과연 신을 간절히 찾은 걸까? 하나님의 위로와 은밀하게 하시는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 *어찌하여 네 마음에 불만스러워하며 네 눈을 번뜩거리며 *네 영이 하나님께 분노를 터뜨리며 네 입을 놀리느냐 (욥15:11-13) 엘리바스가 욥을 힐난한 말...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허공에 던져진 흙덩이가 땅으로 떨어지듯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짙은 어둠이 끝나면 태양이 솟아오르듯 나는 반드시 부처님이 되리라깊은 ..
하나님이시여 (시편27, 63편 유상렬 곡) 하나님이시여 하나님이시여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로다 나의 몸과 마음 주를 갈망하며 이제 내가 주께 고백하는 말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여호와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생명의 피난처시니 주의 인자가 생명보다 나으므로 내 입술이 여호와를 찬양하리 내 평생에 주를 찬양하며 주의 이름으로 내 손 들리라
살아계신 성령님 P. Armstrong/올네이션스 역 살아계신 성령님 날 붙드소서 살아계신 성령님 날 살피소서 채우소서 채우소서 성령 하나님 새롭게 하소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1:2)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리라 (요14:26)
(6) 특집 방송이 있은 며칠 후에 김수성으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와, 우리 서박사 TV에 나왔데?” “어, 뒤통수만 보여 주었는데.” “에이, 그런다고 모르나? 목소리만 들어도 알겠더구먼.” 나는 그래도 방송 내용을 한번 물어 보기로 했다. “방송은 어땠어요? 난 안 봤는데…….” “이공계는 아무 걱정 없대요.” “어?” “정부 관료도 나오고, 기업에서도 나오고. 아, 그리고 요새 줄기세포로 유명한 그 박사도 나왔지.” “근데?” “기업에서는 앞서 개척해서 나가고 있고, 정부에서는 잘 밀어 주고 있대대.” “그리고?” 김수성의 삐딱한 어투가 전화기를 통해 울려 나왔다. “연구원들은 열심히 불을 밝히며 연구하고 있댑니다. 월화수목금금금…….” 나는 전화를 끊고 멍하니 있었다. 한참동안 그러고 있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