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성화의 신비 (1)
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성화의 신비(박영선 | 무근검, 2019)
- 마르틴 루터가 한 고백을 들어봅시다. "내가 무엇인가를 하나님 앞에 공헌하여 보상을 기대하고, 나의 성결한 행위와 하나님의 은혜를 교환하려는 습관이 늘 나에게 최고의 유혹입니다." (58쪽) - 믿음은 은혜라는 말의 다른 표현이다. 왜냐하면 믿음이란 은혜처럼 우리에게서 원인을 갖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114쪽) - 믿음은 우리 밖에 원인이 있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했을 때, 그가 꾸짖음은 받았지만 하나님은 이미 선언된 그의 믿음을 취소하겠다든지 그 믿음이 잘못되었으니 그와 맺은 약속을 깨겠다고 하신 것이 아니라는 데서 믿음의 원인은 우리에게 없음이 확인된다. 그러니 믿음은 은혜라는 말이자, 약속이라는 말이다. (132쪽) - 베드로를 훈련하신 것과 동일한 내용으로 모든 성..
하늘/책
2021. 8. 9.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