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울어' 소년의 노래를 골랐다. 사람은 마음 간 만큼 아픈 법이다. '찻잔의 이별' 애꿎은 찻잔만 탓하는 노래. 다른 가수들도 많았지만, 중년의 이별 같아 관두었다. '감나무골' 형이 좋아하던 노래. '...산딸기 피는 고개길...' 초등학교때의 기억을 쫓았다. '회룡포' 참...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