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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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느낌|고백

필그림 하우스

조용한 3류 2015. 10. 21. 11:59
예전에 마음만 먹고 가보지 않았던
연인산, 명지산...
등산을 접은 지 7년이 넘었더니
이렇게라도 산을 훔쳐보게 되는 걸까...

연인산 가는 길에 있다는 필그림 하우스.
8월말에 2박으로 다녀왔다.

한 달이 지나면 벌써 망각의 변경까지 내몰리나 보다.
본의 아니게 몇 끼 금식을 했었고
어느 교회 사모님으로부터 어떤 책 권유를 받기도 했었고...

개인 기도실에서 열심히 묵상하는 중에
나를 깨우던 "여기서 기념 촬영 하고 가자."
어떤 분들, 아니, 어느 형제 자매들.
15년 세상 미움도 넘치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홈페이지와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