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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비몽사몽 중에 일련의 장면들이 등장. 날짜 장면 현실? 2월 연기 내며 추락하는 프로펠러 비행기(전투기 크기) LH? 3/20 시계바늘이 12시에서 35분 정도 뒤로 감. 서울시장 선거? 4/5 음산한 눈보라 4/22 외피 벗겨진 철모 안에 흙탕물 나는 시계바늘이 뒤로 가는 환상(?)을 보고는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아닐까 했다. 그후에 야권후보가 정해졌고, 그는 결국 당선이 됐다. 그런데 그후에 두 장면은 아무런 해석이 떠오르지도 않았고, 이렇다할 현실의 일도 없었다. 그냥 몇 번 우연히 맞은 걸까? 앞으로 그런 장면을 봐도 그냥 흘려버리면 되는 걸까...? 오늘 1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넘은 걸 본다. 아직도 생생하다. 외피는 온데간데 없는 철모가 뒤집혀진 채 흙탕물이 반쯤 고..
비몽사몽 중에 일련의 장면들이 등장. 장면 코로나-19 비고 500cc 생맥주컵(오래 전 크라운비어 배 불룩한)에 든 황금빛 맥주. 폭발할 듯 기포들이 올라오지만 컵이 무척 단단하다고 느낌. 대구 신천지 환자 발생 무렵. Beer, Cup, Golden 1/4 정도 남은 맥주. 기포 멈춤. 개운한 느낌이 아님. 4월. 그릇에서 밤을 삶고 있음. 반쯤 찬 물은 끓고 있고, 밤은 밑바닥 한 층도 깔리지 않음. 이태원 확진자 발생 후. 밤을 다 삶은 느낌.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에 물이 가득 차 있음. 건드리면 쏟아질 듯. 6월. 다시 증가할 때. 끓고 있는 상태 아님. 덜 찬 캔에 누군가 물을 부음. 오늘. 67명까지 갔다가 10명 대로. 다시 증가함. 끓고 있지 않음. ...누굴까? 제 인생 하나도 건사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