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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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느낌|고백

어떤 회상

조용한 3류 2014. 12. 27. 11:28

불가에 죄를 지었다.

그래서 눈이 멀고 귀가 멀었다.


기억이 남았는지 손으로 더듬어 보지만

보이듯이 눈에 보이지 않고

들리듯이 귀에 들리지 않는다.


남이야, 업이라고 한 마디 던져주고 간다.




석가모니 부처님




젊은 날의 청담, 향곡, 성철 스님 (왼쪽부터)




한때, 오랫동안, 바탕화면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