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세상/짧은 느낌 (41)
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어느 게시판에서 우연히 봄. 잘 표현된 것 같음. (※ 우연히 보게 된 글쓴이가 싫어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학교에 가면 여자애들이 때리고 놀리면 넘어가고, 대항해서 남자애가 때리거나 놀리면 여자 선생님이 와서 벌 세우고, 집에 가서 이야기하면 또 엄마가 여자애들한테는 그러는 것 아니야 라면서 혼내고 학교에는 내 말 들어줄 남자 선생님이 없고, 아버지들은 또 이야기 잘 안 들어주고, 들어준다 그래도 여자편을 들 확률이 높죠. 거기다가 저 또래에는 여자애들이 결코 남자애들보다 신체적으로 약하지도 않음. 오히려 더 쌤. 초등학교 고학년은. ...촛불 시위까지 나도 참여해서 같이 정의, 공정 말하던 사람들이 한 쪽 편만 들어주네? 또 다시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은 없네 라고 느낄 만한... 같은 편인..
- 낭만도 교만이다. - 세상에 만정이 떨어진다면, 인류애만 남길 좋은 기회가 온 것이다. - 그래, 서로 사랑하자. 아무리 해도 사랑할 마음은 나지 않지만, 사랑밖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다.
...요즘은 영재고 목표라면 초등 고학년 때 정석 시작하는 것 같아요. 과학도 시작하고요. 의대 목표인 경우도 수학은 마찬가지인 것 같아요. 일찍 달리는 아이들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은 아이들은 영재고 입학이나 일반고 최상위권이 혹시 가능하더라도 무척이나 힘들..
붉게 충혈된 눈으로 뚫어지게 산 밑을 노려보던 그는 갑자기 그냥, 곧장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길이 있건 없건 아무 상관없었다. 처음부터 길인 건 원래 없었다. 이렇게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면 생기는 게, 바로 길이었다. - '마지막 선택' 중에서 -
답답한 체념 > 단단한 체념 > 담담한 체념 > 당당한 체념 > 달달한 체념? 별 감흥도 안 주는데 본인 혼자 뿌듯해 하던 연세 드신 분들이 떠오른다. 나도 이제 연세 나이 드신 분이 확실한 건가?
기-승-전-돈? 아니, 언제, 바꾼 적이 있는가? 초지일관, 시종여일, 돈이었는데...
잘되면 사업가이고 안되면 사기꾼입니다. - 어느 사업가(?)의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