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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https://news.v.daum.net/v/20211013181147714 [단독] '심리부검' 자살자 마음 들여다보니.. 뜻밖 공통점 광고회사를 인수해 운영하던 A씨는 사망 약 1년 3개월 전부터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다.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 회사 직원들의 월급을 충당해야 했고, 가족에게는 생활비를 한 푼도 주지 못해 아내 news.v.daum.net
https://www.ebs.co.kr/tv/show?prodId=411911&lectId=60110614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더빙) - 댄 애리얼리 - 돈의 심리학4강 관계의 가치 미국의 행동 경제학자 댄 애리얼리 돈을 매개로 가치 있는 관계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한다 www.ebs.co.kr:443 6분부터.
卑鄙是卑鄙者的通行證 (비비시비비자적통행증) 高尚是高尚者的墓志銘 (고상시고상자적묘지명) ...... 비루는 비루한 자의 통행증이요 고상은 고상한 자의 묘비명이라 ...... 베이다오(北島), 回答
비몽사몽 중에 일련의 장면들이 등장. 날짜 장면 현실? 2월 연기 내며 추락하는 프로펠러 비행기(전투기 크기) LH? 3/20 시계바늘이 12시에서 35분 정도 뒤로 감. 서울시장 선거? 4/5 음산한 눈보라 4/22 외피 벗겨진 철모 안에 흙탕물 나는 시계바늘이 뒤로 가는 환상(?)을 보고는 서울시장 선거 결과가 아닐까 했다. 그후에 야권후보가 정해졌고, 그는 결국 당선이 됐다. 그런데 그후에 두 장면은 아무런 해석이 떠오르지도 않았고, 이렇다할 현실의 일도 없었다. 그냥 몇 번 우연히 맞은 걸까? 앞으로 그런 장면을 봐도 그냥 흘려버리면 되는 걸까...? 오늘 19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넘은 걸 본다. 아직도 생생하다. 외피는 온데간데 없는 철모가 뒤집혀진 채 흙탕물이 반쯤 고..

햇빛 잘 드는 창가로 옮겼는데 뜨거웠나봅니다. 창에서 거리를 두니 하루 사이에 꽃봉오리가 벌어지네요. 이제 대부분 말라버리고 몇 개만 남았습니다... 꽃은 아무 잘못이 없었습니다.
...글에는 늘 진심이 묻어납니다... 이 분이 내 치명적 약점을 아시네...ㅠㅠ
봄꽃도 있고, 가을꽃도 있지. 꽃 없는 꽃도 있겠지. 인생 80년...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20년씩이라 할 때 힘든 겨울이 언제쯤이면 괜찮을까? 어릴 때면 제대로 자라지도 못할 테고 한창 때면 남들 쑥쑥 달려갈 때 주저앉는 형국이고 늙어서는 몸과 마음이 여의치 않으니 더 춥기만 할 테고... 그래도 20년 겨울이 인생 어디쯤이면 견딜 만 할까? 이미 지났다고, 이제 얼마 안 남았다고 생각이 들면 좋을 것 같다. 그냥. 어쨌든. 그 춥고, 바람이 모진, 모든 생명은 잠밖에 잘 수 없는 겨울. 갑자기 우리 욥형이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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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몽사몽 중에 일련의 장면들이 등장. 장면 코로나-19 비고 500cc 생맥주컵(오래 전 크라운비어 배 불룩한)에 든 황금빛 맥주. 폭발할 듯 기포들이 올라오지만 컵이 무척 단단하다고 느낌. 대구 신천지 환자 발생 무렵. Beer, Cup, Golden 1/4 정도 남은 맥주. 기포 멈춤. 개운한 느낌이 아님. 4월. 그릇에서 밤을 삶고 있음. 반쯤 찬 물은 끓고 있고, 밤은 밑바닥 한 층도 깔리지 않음. 이태원 확진자 발생 후. 밤을 다 삶은 느낌. 일회용 플라스틱 그릇에 물이 가득 차 있음. 건드리면 쏟아질 듯. 6월. 다시 증가할 때. 끓고 있는 상태 아님. 덜 찬 캔에 누군가 물을 부음. 오늘. 67명까지 갔다가 10명 대로. 다시 증가함. 끓고 있지 않음. ...누굴까? 제 인생 하나도 건사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