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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벼랑의 끝 전지하신 하나님이 벼랑의 끝이 어디인지 모르실 리 없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벼랑의 끝에서 붙들지 못하실 리 없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따라가기 너무 두렵고 그러나 나는 그 끝에서 견디기 너무 힘들다 한 가닥 의심마저 피어 오른다 혹시 주의 뜻을 착각한 건 아닐까 이미 그 끝을 넘어버린 건 아닐까 딴말이 필요없다 내 믿음이 고작 그거다 그분은 간구하는 이에게 눈 감으실, 그런 분이 아니다 그분은 착각한 이를 내버려두실, 그런 분이 아니다 그분은 소망조차 없는 이를 지나치실, 그런 분이 아니다 내 주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다.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애3:25)
https://terms.naver.com/list.naver?cid=62097&categoryId=62097&so=st4.asc 프랑스 혁명기의 유대인들에 관한 토의들 1796년의 독일 국민 의회에서도 프랑스에서와 비슷한,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게 된다. "유대인들은 가나안 땅으로부터 추방당하였으며, 그들의 희망은 오직 조상들의 땅으로 돌아가는 것뿐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땅에서 사는 모든 유대인들은 나그네로서 살고 있으며, 또 전능자로 오실 메시아를 늘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다른 땅에서의 거주 자체를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있다." 이에 반해 유대인들의 권리를 옹호하는 자들은, "유대인들은 우리가 그렇듯이 한 인간이며, 그들의 행동 역시 다른 민족이 가지고 있는 것 같이 취급되어야 한다."라고 ..
https://terms.naver.com/list.naver?cid=62097&categoryId=62097&so=st4.asc 기독교와 유대교 그러나 교회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로마법은 유대교에 대해 비교적 관대하였다. 테오도시우스 1세는 이교도와 아리우스파 기독교를 맹렬하게 탄압하였지만, 유대인에 대해서는 관대하였다. 유대 나시 직무를 인정하고 힘을 실어 주었으며, 회당을 보호하였다. 이러한 로마 정부의 관대한 경향은 테오도시우스 2세에 와서 변화를 보이는데, 415년에는 새로운 회당을 짓지 못하도록 제재를 가하였고, 쓰지 않는 회당은 파괴하도록 권고하였다. 또, 유대인이 아닌 사람을 유대교로 개종시키는 것을 금지하였고, 기독교인 노예는 교회로 귀속되게 하였다. 이러한 경향은 결국 429년에 나시 ..
https://terms.naver.com/list.naver?cid=62097&categoryId=62097&so=st4.asc 군주제 발생 요인 즉, 예언자들은 왕정이 사회·경제적 불평등을 야기하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이유로 군주제를 강력히 반대하였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의 왕 요청은 출애굽 이후 유지해 온 이스라엘의 평등주의 이데올로기(cf. 사무엘기상 8:11~17)와 야훼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에서 이탈한 것이라고 보았다(사무엘기상 12:19). (이스라엘사, 최창모) 솔로몬 국민들의 노동력에 의존한 대규모 건축 사업은 강제 부역을 위한 행정 조처를 필요로 하였으며, 국민들의 대부분은 적어도 1년 중 30일을 의무적으로 노역하였다(왕상5:14). 국내 경제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도한 대규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