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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남들 다 아는 걸 이제야 안다. 검색을 하니 몇 년 전부터 나돌았고, 출처는 모르겠다. 어쨌든... 참, 절묘하다. 아직도 세상엔 쓸 내용이 많다는 희망이 생기지만 저런 재주 앞에서 한없이 끝없이 좌절한다. Religion is like a penis. It's fine to have one and it's fine to be proud of it, but please don't whip it out..
어떤 시리즈를 빠짐없이 보았을 때. 까먹는 건 비슷한데 괜히 마음 잡고 봤다는 뿌듯함? MBC '다시보기'가 300K라 그냥 유튜브에서 찾기로 했다. MBC 이제는 말할 수 있다 (1999-2005) 100회 <이제는 말할 수 있다 - 7년의 기록> 99회 2005 한반도 위기, '북한은 핵을 갖고 있다' 98회 끝나지 않은 ..
[역사의 향기] 매국녀 이홍경 매일경제, 기사입력 2014.08.26 17:16:41 | 최종수정 2014.08.27 14:21:52 1900년대 초반까지 우리나라 기혼 여성 대부분은 공식적인 이름이 없었다. 결혼을 하면 출신 마을을 따서 ○○댁 혹은 아이 이름을 따라 ○○엄마로 불리는 것이 통례였다. 그나마 상류층에서는 ..
평범한 사람을 악마로 만드는건, 타인입장 생각 못하는 <사고무능> `악의 평범성` 규명, 한나 아렌트 연구자 김선욱 숭실대 교수 기사입력 2014.08.13 17:35:36 | 최종수정 2014.08.13 19:40:59 "가해자들이 너무 평범하잖아요. 어떻게 그럴 수가 있습니까." 지난 5일 윤 일병을 학대해 사망에 이르..
아마 노무현 대통령 때였지. 과기부총리도 있었고 그때도 '우주관광' 아니냐는 논란이 있었지. 260억...은 이렇게 귀결이 됐네. 설사 그녀가 '먹튀'를 했대도 법적으론 문제 없겠지. 상식적, 도덕적으론 아니지만. 관료-과학자-언론의 야합도 일찌감치 진지함이 사라져버린 '이공계 인재'도 ..
김근태 선생은 이승을 떠나고 손학규씨는 정계를 떠나고... 내 살아생전 최대의 정치 미스터리, 이명박, 대. 통. 령. 그리고 그를 선택했던 사람들. 어떤 조직이든 자기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람을 끝까지 남기는 법이다. 그 어떤 조직이든.
절규하는 팔레스타인 소녀 로이터 | 입력 2014.07.29 13:15 7월 28일 가지 지구의 한 놀이터에서 팔레스타인 소녀가 절규하고 있다. 현지 의료진에 따르면 이곳에서 일어난 폭발로 어린이 여덟 명과 성인 두 명이 사망했고 4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팔레스타인 측은 폭발이 이스라엘의 공습에 ..
혼곤했던 오후가 새벽같이 맑아졌다. 쓸 말이 없다. 어떤 단어로도, 이 맑음을 표현할 길이 없다. 임태희 선거홍보포스터 도용 논란···김태희 “사진 사용 사실 몰랐다” 경향신문 디지털뉴스팀 (입력 : 2014-07-30 16:15:56ㅣ수정 : 2014-07-30 16:15:56) 7·30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정(영통)에 ..
나도 사람이 되고 싶어, 매달 아주 작은 후원을 한다. 지난 달부터는 다시 임시 후원도 하기로 했다. 임시 후원이란, 그 달에 들어오는 순서대로 한 번 하는 것.(난 근본적으로 착한 놈은 못 된다.) 그래서 이 달엔 이미 '함께 하는 사랑밭'을 했는데, 오늘 아침에 '따듯한 하루'에서 메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