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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할머니의 어떤 기억 한겨레 | 입력 2015.04.25 09:30 [한겨레][토요판] 커버스토리 / 베트남전 성폭력 피해자들의 증언 '위안부' 피해자들이 '연대의 손' 내민 베트남전 성폭력 피해자들 첫 증언 할머니들은 기억을 떠올렸다. 더듬더듬 말하기 시작했다. 평생 숨기고 살다 이제야 털어놓는다는 ..
아래 글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보내주는 오늘 자 메일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은 아래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 http://www.itkc.or.kr/itkc/contents/ContentsView.jsp?menuId=M0538 ) 한시감상 - 백아홉 번째 이야기 2015년 4월 16일 (목) 꿈에서나마 꿈속에 너의 모습 가끔은 보았지만 평소에는 또렷치 않아 안타깝더니 웬일인지 이날 밤 꿈속에서는 홀연히 마치 살았을 적 같았네 손잡고 즐기는 모습 눈앞에 선하고 웃으며 말하는 소리 귓가에 쟁쟁한데 건너편 숲 속의 두견새 소리에 놀라 일어나니 눈물만 흐를 뿐 夢汝雖時有 尋常恨不明 那知當此夜 忽復似平生 宛爾提携樂 琅然笑語聲 前林杜鵑哭 驚起淚縱橫 「4월 3일 밤중에 꿈에서 죽은 아이가 곁에서 함께 자다가 이불을 ..
가뜩이나 노후 불안으로 걱정하는 이 세상에 아낄 나이가 아니라니... 뭔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 초등 5년 때 형이 만년필을 부탁했다. 촉이 14K도 아닌 18K인 플래티늄(?)... 그런데 그만 유품이 돼버렸다. 그 바람에 애지중지하다가 40년도 더 지났다. 아침 잠자리에서 이리 뒤척 저리 뒤..
조현아 동생 조현민 “반드시 복수하겠어” 문자 등록 : 2014.12.31 01:40 수정 : 2014.12.31 08:52 조 전무, 조 전 부사장 검찰 출석 때 언니에게 보내 검찰, 압수한 조 전 부사장의 휴대전화에서 확인 ‘복수의 대상’ 적시 안 했으나 사내 인물 가리킨 듯 “모두의 잘못” 이메일 이어 또 부적절한..
혹시 앞으로 관심이 생길 분들을 위해 몇 자 적습니다.^^ 지난 줄거리 1. 현재, 롯데자이언츠 팬들은 구단 운영에 대해 격렬히 항의하고 있음. 2. 구단주 대행, 구단 사장, 단장, 운영부장, 구단 라인 코치 들이 주요 등장인물. 3. 단장과 운영부장이 선수단에 사사건건 간섭, 횡포를 부렸다고..
브리타니 메이나드(Brittany Maynard)라는 29세 미국 여성의 존엄사 얘기를 접했습니다. 존엄사는 환자가 직접 약물을 복용해 사망하는 것으로 의사가 환자에게 약물을 투입하는 안락사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 몇 주에서 존엄사를 허가하고 있는데요... 그 약물을 얻기 위..
초등학교 때부터 들었던 얘기. 6.25 때 중공군에 밀리던 맥아더가 트루먼에게 만주에 원폭 투하를 요구했었다고, 그리고 거절됐고, 사령관에서 물러났다고. 우린 선생님의 어조에 흡수되며 뭔가 아쉬운 함성을 내뱉았는데... 근데 원폭은 몇 개를 요구했지? 1개? 많아봤자 몇 개겠지... 맥아..
나는 남성 호르몬이 줄어들었는지도 모른다. 아내는, 50대에 접어들었고 은혼식이 내일 모레인 우리가 이제, 가족이라고 한다. 이승은 우릴 갈라 놓을 수 없겠지만 가까이 하면 '근친'이란다. 질리올라 친케티 - 노노레타 이브 몽땅 - 고엽 마리사 산니아 - 카사 비앙카 (하얀집)
- 하이눈(게리 쿠퍼 주연, 1952) 굳이 쓸쓸하다고 할 필요는 없겠다. 당신의 정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