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늘 (230)
아무것도 아닌데 뭐라도 된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을 향해 이해할 수 없는 일에 대해 질문하고, 억울함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은 잘못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에게 인격을 주신 하나님과 소통할 수 있는 우리의 마땅한 특권입니다. (매일성경, 2023. 12. 14) 엘리후의 주장과 달리 하나님은 직접 욥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기변호와 욥에 대한 심문이지만, 무엇보다 사랑하는 자와의 대화입니다. (매일성경, 2023. 12. 15) ☞ 매일성경 오늘의 묵상 https://sum.su.or.kr:8888/bible/today 성서유니온선교회 sum.su.or.kr:8888 9년 전이다. 기독교인도 아니었건만, 아무리 봐도 욥이 억울했다. 세 친구가, 특히 갑툭튀인 엘리후가 너무 미웠다. 그런데... 뭔 죄의식에 사로잡혀만 사는지, 하..
[20세기 세계 기독교를 만든 사람들⑱] 피터 와그너 : 세계 오순절 운동과 신사도 운동의 대부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301092 - 20세기가 시작될 무렵에 한 줌에 지나지 않는 극소수 기독교인으로 구성된 변방 운동으로 등장한 오순절 및 은사주의 계열 기독교(Pentecostal & Charismatic Christianity)는 20세기가 끝날 무렵,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르고 강한 영향력을 가진 주류 기독교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 2010년 통계를 보면, 세계에서 오순절 및 은사주의 계열 기독교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인구가 최소 6억 명에 이르며, 이는 세계 기독교 인구의 약 1/4을 차지한다. 이 통계에는 ..
예전에 분당우리교회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편만 옮겨옵니다. 날짜 2019-09-16 소소했지만, 끝없었던 착각 어제 주일이었습니다. 집사람은 '일대일 양육'으로 4부 예배에 가고 저는 제 나이와 맞는(?) 5부 예배를 드리러 갔지요. 이사온 집에서 교회까지, 네이버로 보니 걸어서 30분이더군요. 집사람이 나가자마자 준비를 서둘렀습니다. 이제 바쁘게 걸으면 45분이 되기 전에 도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늘에 들어가니 바람도 선선하고 오랜만에 하늘도 파랗건만 저는 짧은 다리를 긴 허리를 바쁘게 움직일 뿐입니다. 이매역 사거리에 도착했습니다. 30분입니다. 됐습니다, 여기서 10분이면 됩니다. 그런데 너무 한산합니다. 꼬리를 무는 차들도 없고. 귀향하신 분들이 많은가 봅니다.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걸..
예전에 분당우리교회 게시판에 올렸던 글입니다. 2편만 옮겨옵니다. 날짜 2019-06-18 (아마 외부인들에 의해 게시판이 시끄럽던 와중이었죠?) 금식 이틀째, 어느 평범한 성도의 일기 (그냥 일기임) 밥을 안 먹으니까 시간이 많이 남아. 그건 좋아. 먹는 나도 그런데, 하는 마누라는 오죽할까? 하루에 한 끼만 먹고 살 수 없을까? 그래도 즐거운 밥 한 끼는 행복인데. 왜 우리는 그 가운데 찾기가 이리 힘들까? 백낙청 교수님이었나? 중도는 220V와 110V의 중간인165V가 아니라고. 그건 아무짝에도 쓸 수 없다고. (맞는지 모르겠다. 다 금식 탓이야...) 그래, 중간이 아닌 중도야. 근데, 이름을 모자이크 해야 하지 않을까? 대표적 진보 지식인인데? 아냐, 여기 보수 분들이 그런 분들은 아니야. 서..
[20세기 세계 기독교를 만든 사람들⑭] V. S. 아자리아 : 인도 기독교의 자립과 일치를 구현한 20세기 전반 아시아 기독교의 얼굴 https://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224823 - 근래에 널리 알려졌듯, 20세기 중반 이후 세계 기독교의 중심은 더 이상 서양이 아니다. 기독교인 수에서 비서양 지역 기독교인은 유럽과 북미, 오세아니아의 전통적인 백인 기독교인 수를 압도적으로 뛰어넘었다. 전도와 선교, 사회봉사 등, 기독교인의 활력과 에너지를 보여 주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헌신자들 수에서도 이제는 아시아,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기독교인이 서양 기독교인보다 많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넘치는 부요함은 잉글랜드인, 미국인, (유럽 - 역자 주) ..
https://silent3ryu.tistory.com/554 [기쁨이되는교회] 교회를 옮긴(?) 이야기 "교회를 번쩍 들어 옮겼단 이야기는 아닙니다." ▶ 분당우리교회 일만성도 파송운동: 분당우리교회 > 4대 비전 소개 > 일만성도 파송운동 (또는 바로가기) ▶ 29 분립교회들 (바로가기) ▶ 29 중의 1 silent3ryu.tistory.com
우연히 접한, 연재기사(뉴스앤조이)들인데, 그냥 흘려보내기 너무 아깝다. 읽은 후에 기사 링크를 하나씩 올리기로 했다. 8. 구스타보 구티에레스: 라틴아메리카 해방신학의 아버지 (연재 이재근 2018.11.28 13:22) - 1492년 이래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시행한 제국주의적이고 식민주의적인 착취형 선교에는 이면도 있었다. 성경에 기반하고, 선교사의 모델인 사도 바울이 구현한 참선교를 실천하기 위해, 피선교지 사람들과 같은 수준으로 가난하고 단순하게 살면서 동일시(identification)의 모범을 이루려 노력한 프란치스코회, 도미니코회, 예수회 수도사들의 헌신도 있었다. 영화 '미션'에 나오는 예수회 신부 가브리엘이 보여 준 것이 바로 이런 이들의 선교 전형이었다. - 구티에레스에 의하면 다음과 ..
김영범 작사|작곡 주님 말씀하시면 내가 나아가리다 주님 뜻이 아니면 내가 멈춰 서리다 나의 가고 서는 것 주님 뜻에 있으니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뜻하신 그곳에 나 있기 원합니다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며 살리니 연약한 내 영혼 통하여 일하소서 주님 나라와 그 뜻을 위하여 오 주님 나를 이끄소서
우연히 접한, 연재기사(뉴스앤조이)들인데, 그냥 흘려보내기 너무 아깝다. 읽은 후에 기사 링크를 하나씩 올리기로 했다. 0. 20세기 '세계' 기독교를 만든 사람들 (강동석, 2018.06.20 11:28) 1. 빌리 그레이엄: 5가지 키워드로 읽는 빌리 그레이엄의 삶과 사역 (이재근, 2018.03.08 19:23) 2. 존 모트: 20세기 전반기 개신교 세계 선교·연합 운동 설계자 (이재근, 2018.07.09 17:03) 3. 판디타 라마바이: 여성해방을 이끈 선구적 인도 기독교 지도자 (이재근, 2018.07.27 12:02) 4. 칼 매킨타이어: 20세기 세계 전투적 기독교 근본주의의 대명사 (이재근, 2018.08.14 11:37) - 20세기 개신교 역사를 대표하는 중요한 키워드 하나를 선정..
- 내 바람은 우선 이 책을 읽는 당신이 복음을 삶에 적용함으로써 소망과 자유를 경험하는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당신과 당신 주변 사람들도 복음에 유창해지는 것이다. 복음을 삶의 모든 방면에 적용하여 예수 안에서 소망과 도움을 찾을 수 있도록 당신이 그들을 인도해주길 바란다. (34쪽) cf.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 집에 앉아 있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하고 (신11:19) - 사람은 자신이 말하는 것을 사랑한다. (141쪽) - 우리 삶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것이다. (258쪽) - 대부분의 신자들이 복음을 선전 구호나 광고 카피처럼 말하는 '조각 복음 신자들'이다. 그들은 복음 비슷한 것을 말하지만 사..